글수 165
내일 미사를 마치면 또 두달간 뵙지 못할듯해서 미리 인사를 드립니다. 올 여름, 성 야고보 길에서 보냈던 기억을 잊지못해 다시 신발끈을 묶습니다.
네 제가 그렇게도 자랑해마지 않았던 카미노 데 산티아고 길을 다시 떠나려합니다. 처음 길을 걸을때엔 별로 준비되지 않았던터라 무작정 걸으며 마냥 감탄하고 즐거워 했었지요. 이번엔 좀더 스스로를 돌아보고 하느님을 마주하는 시간을 보내려고합니다.
막상 또 정든 아일랜드를 떠나 새로운 세계를 만나려하니 아쉬움이 남네요. 넉넉하지 못한 우리 공동체에서 늘 받기만한것 같아서요. 막상 산티아고에서 돌아왔을땐 하고싶고, 해야할 일도 많았던거 같은데 결국 그 중 끝까지 지킨건 성가대 활동밖에 없는듯해 송구스럽습니다. ^^ 속죄하는 의미로 여행중에 아일랜드 천주교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.
제가 아마 돌아올때쯤이면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새해가 밝아있을듯 합니다. 요즘 한국에선 우울한 일이 많은듯하데 그때엔 즐거운 소식들로 인사나눌수 있었으면 좋겠네요.
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. ^^ 헤헷
네 제가 그렇게도 자랑해마지 않았던 카미노 데 산티아고 길을 다시 떠나려합니다. 처음 길을 걸을때엔 별로 준비되지 않았던터라 무작정 걸으며 마냥 감탄하고 즐거워 했었지요. 이번엔 좀더 스스로를 돌아보고 하느님을 마주하는 시간을 보내려고합니다.
막상 또 정든 아일랜드를 떠나 새로운 세계를 만나려하니 아쉬움이 남네요. 넉넉하지 못한 우리 공동체에서 늘 받기만한것 같아서요. 막상 산티아고에서 돌아왔을땐 하고싶고, 해야할 일도 많았던거 같은데 결국 그 중 끝까지 지킨건 성가대 활동밖에 없는듯해 송구스럽습니다. ^^ 속죄하는 의미로 여행중에 아일랜드 천주교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.
제가 아마 돌아올때쯤이면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새해가 밝아있을듯 합니다. 요즘 한국에선 우울한 일이 많은듯하데 그때엔 즐거운 소식들로 인사나눌수 있었으면 좋겠네요.
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. ^^ 헤헷

제목 보고 벌써 간 줄 알고 깜짝 놀랬네. 조금 있다가 봅시당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