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승국이 한테서 메일이 들어왔습니다.
탄자니아에서 도서관 지어주고 한국에 돌아온지 삼,사일쯤 되었다고요.
그래 바로 전화 통화를 하니 마치 아일랜드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.
얼마나 반갑던지...
지금은 고향인 진해에서 가족들과 있나 봅니다
곧 서울에 올라오면 한번 만날까 합니다
아일랜드에서 만났던 학생들과 함께...

아 그리고 우리 큰 아들 준혁이 엄마와만 살땐 간간히 힘들게 하더니
아빠 공장일 도와가며 나름대로 열심히 삽니다
올 12월엔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구요
밤엔 초등학생들 영어 과외 가르치며
수입이 짭짤할텐데 한달이 지나니 양심에 찔리는지
저에게 요가 등록비를 내어준다나
말만 들어도 행복합니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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